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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창원LG 4월18일

서울SK 창원LG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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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차전이다.

2차전까지는 Sk가 연승에 성공했다.

Sk는 종료 직전 터진 리온 윌리엄스의 결승 득점으로 2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리드 중이다. 원정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인 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워니가 4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종료 13초전 파울아웃당했지만 13초를 뛴 윌리엄스의 클러치 득점이 컸다. 베테랑 슈터인 허일영은 24득점을 몰아쳤는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김선형 대신 득점을 이끌었다.

엘지는 다 잡았던 경기를 내주며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레지 페리가 31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관희와 이재도가 잘해줬지만 김준일의 부진이 컸다. 중요한 자유투를 놓친 것과 더불어 노마크 덩크 실패로 상대에게 모멘텀을 넘겨줬다. 때문에, 원정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SK의 승리를 본다. 엘지 원정 연승으로 인해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연승이 14경기까지 늘어났는데 좀처럼 패할거같지않은 분위기다. 게다가, 원정 2경기를 빠진 최준용의 복귀도 유력하기에 홈팀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다. 페리가 심판의 파울콜을 받지 못하는 점도 변수인데 워니가 골밑 득점에서 앞서나갈 것이고 김선형이 경기를 이끌 Sk가 승리할 것이다.

Sk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