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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탬파베이 4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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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레비 스타우트 , 템파베이는 드류 라스무센이 나선다. 스타우트는 빅리그 첫 등판, 라스무센은 2승 1패 2.60의 방어율이다.

스타우트는 로돌로와 애쉬크래프트등 연달아 선발 히트작을 내놓은 신시내티가 기대하는 선발 자원이다. 이번 시즌 마이너에서는 3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2할 극초반의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위력적인 공을 뿌린다는 평가다. 저스틴 던이 복귀하기 전까지 신시내티에서 선발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스무센은 직전 경기에서 타선의 파워 툴이 빼어난 토론토를 만나 패했다. 투스트라이크 이후 뿌린 유인구 슬라이더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끌려나오지 않으며 패스트볼 구사 비중이 올라간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지난 시즌 이후 리그의 수준급 선발로 올라선 것은 사실이다.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무자책 경기를 하기도 했다. 셰인 바즈와 글래스노등이 부상으로 빠진 템파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우완 선발이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본다. 스타우트가 빠른 공을 경기 내내 뿌리며 템파 타선에 맞서겠지만 템파는 프랑코와 아로자레나, 얀디 디아즈까지 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 선발에서 안정적인 라스무센이 나서기에 우위를 기대할만 하고 타선의 지원이 있을 템파가 승리할 것이다.

신시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