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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LA다저스 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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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은 드류 스마일리,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나선다. 스마일리는 1승 1패 4.70의 방어율, 유리아스는 3승 1패 1.90의 방어율이다.

스마일리는 직전 경기에서 다저스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커리어 내내 다저스 타선 상대로 고전했었기에 개인에게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잘 나오던 삼진 개수가 줄어든건 아쉽다. 아직 에이징커브가 온건 아니지만 구위보다는 컨트롤 위주의 피칭으로 변화하는 최근이다. 커브와 체인지업등을 효과적으로 뿌려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유리아스는 컵스 상대로 직전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8피안타 2자책을 기록하며 패했다. 다저스의 에이스이자 사이영에 도전하는 투수인데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등판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최다 자책이 2점에 불과할 정도로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시즌 초지만 볼삼비가 9대1에 육박하고 있기도 하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스마일리가 직전 경기에서 천적 다저스 상대로 승리했지만 다저스 타선은 메츠를 만나 다시 폼을 끌어올렸다. 스마일리에게 연속으로 당하지 않을 것이다. 벨린저가 살아났고 홈런왕에 도전하는 위즈돔의 페이스가 좋은 컵스 타선 상대로도 qs가 가능한 에이스를 내세울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