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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멤피스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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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4차전이다.

3차전까지는 레이커스가 앞서있다.

레이커스는 3차전 1쿼터에서 상대 득점을 9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다소 뻑뻑한 점도 나왔지만 데이비스가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림어택으로 상대 빅맨들의 파울을 얻어냈고 르브론은 자신을 도발한 브룩스를 압도했다. 시리즈 내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하치무라는 벤치의 에이스로써 부진한 슈로더의 몫 이상을 하고 있다.

멤피스는 수차례 몸싸움와 트래쉬토크를 주고받는 경기 속에 시리즈 리드를 내줬다. 전반 37점에 그친 것을 비롯해 최악의 경기 내용이었다. 그래도, 고무적인건 부상에서 돌아온 모란트가 에이스다운 경기로 45득점을 뽑아낸 것이다. 공격적으로 림을 공략하며 자유투를 14개나 얻어냈고 외곽포도 안정적이었다.

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와 하치무라등 팀이 미래로 생각하는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며 시리즈의 모멘텀을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디안젤로 러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불안하다. 공수에서 매치업되는 모란트에게 계속 당하고 있는데 승리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림어택에 나설 상대 에이스를 저지하지 못할 것이다. 자렌잭슨 주니어와 로디, 틸만등이 페인트존을 사수할 멤피스가 시리즈 타이를 만들 것이다.

멤피스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