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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뉴욕양키스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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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선발은 마에다,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이 나선다. 마에다는 3패 4.15의 방어율, 헤르만은 1승 2패 4.50의 방어율이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이번 시즌 복귀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재활 과정이 순조로웠기에 팀에서 기대를 했는데 아직은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리그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를 비롯해 안정적인 코너웤으로 타선을 잡아낼 힘은 있는 투수다. 양키스 상대로는 부상 전 마지막 경기에서 5실점 패전투수가 됐기에 리벤지를 노린다.

헤르만은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 상대로 홈런 2개를 허용하며 패했다. 6이닝 동안 내준 안타는 5개였지만 홈런 허용이 아쉬웠다. 그래도, 가정사로 인해 징계를 받았고 부상도 있었던 여러 이슈를 이겨내고 양키스의 선발 한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이번 시즌 삼진 수치가 좋기도 하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디그롬이나 휠러같은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마에다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슬라이더 컨트롤을 보유한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아직 풀핏의 피칭을 하는 모습이 아니다. 스탠튼의 이탈에도 르매휴와 토레스, 카브레라등의 지원을 받는 저지가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헤르만이 초반 부진을 털고 살아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미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