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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볼티모어 5월1일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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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선발은 스펜서 턴불, 볼티모어는 카일 브래디쉬가 나선다. 턴불은 1승 3패 7.25의 방어율, 브래디쉬는 1승 1패 6.30의 방어율이다.

턴불은 끔찍했던 첫 2경기를 지나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건강하다면 선발 10승과 3점 후반의 방어율, 150탈삼진이 가능한 투수인데 건강에 대한 우려없이 나서는 최근이다. 수술 이후 재활이 잘 됐기에 구위 저하도 없다. 상위 선발 자원이 두 명이나 빠진 디트로이트로써는 그가 에두아드로 로드리게스의 뒤를 받쳐주는 2선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브래디쉬는 선발승을 따냈던 워싱턴 원정 이후 나선 보스턴 전에서 난타당하며 패했다. 보스턴의 중심타선을 만나 패스트볼 위주의 공격적인 볼배합을 가져갔는데 패스트볼 커맨드가 무너졌기에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속구 대처에 약한 팀 상대로는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디트의 승리를 본다. 볼티모어는 시즌 초반 리그에서 가장 타격 페이스가 좋은 팀이었다. 그러나, 러치맨이 주춤하며 상위 타선의 힘이 떨어졌다. 흐름을 바꾸고 팀이 원하는 피칭을 하는 턴불이 5이닝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래디쉬 상대로 홈팀 타선이 득점할 수 있기에 디트가 승리할 것이다.

디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