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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메헌 어헤드이글스 2월 11일

네이메헌 어헤드이글스 축구분석

네이메헌 어헤드이글스 스포츠중계

[네덜란드FA컵]

2월 11일

네이메헌 VS 어헤드이글스

경기분석

[네이메헌]

성적에 기복이 있는 것이 문제. 최하위 즈볼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순위를 상승시킬 기회를 놓쳤다. 득점력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공격진의 각성이 필요한 부분. 이를 고치지 못하면 승점 3점은 어렵다. 최근 3경기 득점은 2점 뿐이다. 그만큼 공격력에 대한 문제는 가지고 있다. 아크만(FW / 5경기 0골)의 부진이 심각한 편으로, 6경기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브루인(FW / 5경기 2골 1도움)의 짐이 한 층 늘었다. 상대의 수비가 약하다고 해도 깰 창이 무디면 아무 소용이 없다. 쇠네(CM)가 공격지원에 능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3선에서 직접 득점을 노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1득점 정도가 한계치다. 수비진은 강팀만 만나면 흔들린다. 홈에서 자신들보다 높은 순위를 상대해서는 전패했다. 최근 측면 공격제어에 애로사항이 많다. 최근 공격의 중심이 측면에 있는 팀들이 많아 이 문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 크로스를 직전 경기 20개나 허용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칼루아니(LB)의 결장으로 인해 당분간 이 문제는 계속될 전망. 실점 가능성은 넉넉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어헤드이글스]

컵대회에서 8강까지 올라온 것은 장하지만, 리그에서는 7경기 째 승리가 없어 페이스가 좋다고 볼수는 없다. 수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술적 변화도 영 효과가 없다.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공격의 핵심은 코르도바(LW / 5경기 1골). 그러나 중앙에서는 최근 들어 고립되는 양상이 많아졌다. 리드버그(FW / 5경기 1골)가 직전 경기에서도 박스안에서 제대로 터치를 가져오지 못하는 모습. 중원에서 제대로 공 전개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점유율을 가져오는데 어려움이 많다고는 하지만 전개 자체에 문제가 있음은 확연하다. 상대의 측면을 헤집어 놓을 수는 있어도 결국 공격은 중앙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어헤드도 다득점은 힘들다. 턴오버가 매우 많다. 직전 경기에서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잃은 횟수가 12회에 달했다. 결국 압박 대처에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내주고 역습을 맞으며 실점 확률을 높이고 있는 현상. 이를 고치기 위해 3백을 사용하여 수비 안정감을 더하려고 시도하기도 했으나 최근 5경기 9실점으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