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스피드티비 스포츠분석

다저스 애리조나 8월31일

다저스 애리조나 야구분석

다저스 애리조나 스포츠중계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LA 다저스는 라이언 페피옷(2.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피옷은 두 번의 텐덤 등판 모두 4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도 바로 그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 내내 화력에 있어선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승 6패 5.9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파트는 조금씩 메이저리그에서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중이다. 9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투구가 대단히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 상대로 터진 코빈 캐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리조나의 타선은 1차전 역전패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반등의 여지는 있지만 다저스의 불펜에게 계속 막히고 있다는게 문제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을 신뢰하는건 아무래도 힘들어 보인다.

8월 들어서 다저스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특히 홈 경기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파트가 이 기세를 막아내는건 너무나도 힘들듯. 반면 페피옷은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애리조나가 불펜전에서 너무 밀린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