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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9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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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투키 투상, 디트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나선다. 투상은 2승 6패 4.85의 방어율, 로드리게스는 9승 7패 3.21의 방어율이다.

투상은 직전 경기에서 시즌 가장 안정적인 피칭으로 승리를 따냈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이 셀러 모드로 돌아선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투수인데 기대에 부응하는 피칭을 했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컨트롤 불안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점이 이번 시즌에도 나오고 있는건 사실이다.

로드리게스는 4연승 이후 나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휴스턴과 보스턴등 그를 잘 알고 중심 타선의 힘이 좋은 팀에게 고전했다. 그래도, 나름 리빌딩 과정을 잘 보내는 디트의 에이스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상 여파로 풀타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수년간 최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고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좋다. 화삭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디트의 승리를 본다. 투상이 연패를 끊었기에 흐름을 바꾸긴 했지만 시즌 내내 불안한 컨트롤은 이어지고 있다. 디트 타선 상대로도 많은 볼넷을 허용하며 무너질 수 있다. 로드리게스 상대로 홈팀도 홈런 한 두 개를 기대할만 하지만 연속안타에 의한 득점은 어려워보이기에 디트가 승리할 것이다.

디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