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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렌베인 캄뷔르 5월 1일

헤이렌베인 캄뷔르 축구분석

헤이렌베인 캄뷔르 스포츠중계

[에레디비시]

4월 30일

헤이렌베인 VS 캄뷔르

경기분석

[헤이렌베인]

최근 분위기가 좋은 편. 비어만 형제를 겨울에 이적시킨 이후 1월부터 2월 말까지 7연패를 기록했으나 최근 신입생들의 활약으로 흐름을 되찾은 상황. 리그 4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7위 ’위트레흐트와의 승점 차는 8점차. 역전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득점력은 준수하다.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에 새로 영입한 반 호이동크(FW, 최근 3경기 2골)와 사르(FW, 최근 4경기 3골)의 투 톱라인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높은 점유율을 추구하는 팀이 아니기에 공격진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투 톱이 살아나며 공격력이 극대화 되고 있다.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은 캄부르를 상대로 최소 1골 이상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백을 사용하지만 공격이 살아나면서 수비도 같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 특히, 세트피스실점과 PK실점이 전체 실점의 35%로 꽤나 많은 편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집중력을 키울 필요가 있겠다. 다만 캄부르의 세트피스와 PK득점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인 높겠다.

[캄뷔르]

분위기가 매우 안좋다. 최근 리그 6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도 ‘13위까지 ’추락한 상황. 4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강등권인 ‘16위와의 ’승점 차는 7점차로 최근 흐름이 지속된다면 잔류를 무조건적으로 보장할 수는 없다. 적극적인 기조로 인해 득점력은 좋다. 리그 30경기 45골로 하위 11개팀 중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 작업보다는 롱볼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최근에는 수비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핵심 2선 ’요스텐(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을 제외한 나머지 ‘1-2선 자원 ’울드리키스(FW, 최근 7경기 0골 0도움)와 칼론(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좋지 않다. 이번 일정에서 많이 넣어봐야 최소 1골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력은 최악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12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리그 최다 실점 팀이기도하다. 슈팅을 상당히 많이 허용하고 있으며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적은 단 3번뿐이다. 특히, 쇼튼(DF)과 맥-인토시(DF)는 어느덧 모두 30대로 순발력과 스피드면에서는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헤렌벤의 투 톱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기는 어렵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