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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 앙제 5월 15일

메스 앙제 축구분석

메스 앙제 스포츠중계

[리그앙]

5월 15일

메스 VS 앙제

경기분석

[메스]

직전 경기에서 '강등권 경쟁자' 보르도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7위' 로리앙과의 승점 차는 6점차. 메스가 2경기 모두 승리하고 로리앙이 2경기 모두 패배한다면 순위는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 여기에 강등 플레이오프가 달려 있는 '18위' 생테티엔과의 승점 차도 3점차다. 잔류 희망은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상태다.

공격력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5경기 6골. 리그 최소 득점 팀이다. 전력이 가장 약한 팀 중 하나기 때문에 3-5-2 포메이션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대부분의 팀들을 상대 하는데, 투 톱의 폼이 썩 좋지 않은 것이 문제점. ‘주력 1선 ’람켈 제(FW, 최근 5경기 1골)와 드 프레빌(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의 득점 소식은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수준이다. 앙제도 실점이 많은 팀이지만, 이번 일정에서 메스가 득점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겠다.

수비진에는 문제가 많다. 최근 8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18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저자세의 경기운영을 펼치는데, 중원에서의 장악력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슈팅 허용 횟수가 많다. 여기에 '주력 수비수' 제메르송(DF)은 지난 달 계약이 종료 돼 팀을 떠났다. 남은 수비수들 대부분은 모두 경험이 일천한 '신예'다. 앙제가 직전 경기에서 4골이나 넣으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앙제]

최근 페이스가 썩 좋지는 않다. 다행히 직전 경기에서 보르도에 대승을 거두며 6경기 무승 고리를 끊었다. 강등권인 '18위' 생테티엔과의 승점 차는 7점차로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잔류까지 확정지었다.

득점력은 준수한 편.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4골을 넣었다. 최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알리 조(FW, 최근 2경기 2골 1도움)와 바호켄(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의 호흡이 좋으며 원래는 윙어지만 최근 윙백으로 나서고 있는 라게(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도 자신의 공격 본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메스도 최근 측면 수비쪽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득점의 확률이 높겠다.

다만 수비력은 매우 좋지 않다. 최근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13실점을 허용 중. 언급했듯이, 나름대로 공격적인 3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측면에서 뒷공간을 종종 내주는 편. 여기에 망소(DF)와 트라오레(DF)는 모두 30대로 순발력과 스피드 면에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빠른 발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메스의 최근 공격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