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AL 중부 1위 / 최근 5경기 2승 3패)

미네소타는 호세 우레냐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며 방출 이후에도 여전히 팀에서 필요한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홈 경기에서 최소 4~5이닝은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카메론을 공략하지 못하고 8안타 완봉패를 당한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 아쉬운 상황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10타수 무안타의 성적은 큰 반성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 (AL 중부 3위 / 최근 5경기 3승 2패)

캔자스시티는 라이언 버젯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이적 후 첫 등판에서 5.2이닝 2안타 2실점으로 패배했지만, 샌디에고 시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오버와 라미레즈를 상대로 2점에 그친 타선은 타격 기복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승리한 것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헌터 하비의 복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과 예측

이번 시리즈는 양 팀 모두 타격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타선이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 캔자스시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우레냐의 투구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 있지만, 버젯은 인상적인 첫 등판을 통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강력한 불펜도 승리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베팅 요약 및 추천

예상 스코어는 5:3으로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하며, 승패는 캔자스시티, 핸디는 미네소타, 언더 오버는 언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