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K 라르나카 (UEFA 랭킹 20위 / 최근 5경기 4승 1무)
AEK 라르나카는 리그가 시작되지 않아 체력적 부담 없이 유로파리그 예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예선 8경기를 모두 소화했습니다. 홈에서 진행된 유럽대회에서 최근 3경기 모두 승리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수 전환에서 스페니시 스타일의 전술이 조직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벤치 자원으로 합류한 엔릭 사보릿과 리아드 바지치는 팀 내 기동력과 중원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득점왕 엔조 카브레라가 부상 복귀 후 교체로 3번 출전하면서 점차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미라몬, 페레 폰스, 지미 수아레스 등 기존 주전들도 모두 정상 출전이 예정되어 라인업의 안정감이 살아 있습니다. 다만, 왈도 루비오와 앙헬 가르시아가 부상 가능성으로 결장할 전망이며, 측면 수비와 콘트롤에서 기존 자원 중심의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브란 (UEFA 랭킹 45위 / 최근 5경기 3승 2패)
브란은 최근 국내리그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유럽대회에서는 하켄전에서 승리하고, 잘츠부르크전에서는 패배했으며, 1차전 라르나카와의 맞대결에서는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차전에서는 요나스 토르스비크가 부상 후 복귀해 93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공격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카리아스 옵살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되고, 8월 12일 영입된 베틀레 드라그스네스는 2차전에 즉시 출전 가능성이 낮습니다. 따라서 공격 및 중원 구성은 페데르센, 파우스케 헬란드, 크누드센, 드 로에브 등 기존 주축 자원 중심으로 운용될 전망입니다. 브란의 원정 득점력은 최근 유럽 2경기에서 평균 1.5골 수준으로 꾸준하지만, 수비는 평균 실점 2.0점으로 취약합니다.
결과 예측
경기력과 전술적으로는 라르나카가 홈에서 점유 기반 빌드업과 빠른 패스, 측면 활용에 탁월합니다. 기대득점은 홈 기준 1.6~2.2로 유럽대회 강팀들과 비슷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란은 원정에서 다소 밀리는 전개지만, 오른쪽 측면 집중과 후반 교체카드 효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점수차 분포를 보면 두 팀 모두 1점차 무승부나 승패가 반복될 만큼 팽팽한 접전이 잦았습니다. 부상 복귀자, 영입 자원의 합류, 홈/원정 전력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라르나카가 점유율과 홈에서의 집중력으로 주도하면서도 브란 역시 후반 라인 조정과 빠른 압박으로 균형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1-1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베팅 요약 및 추천
무승부, 홈팀 핸디캡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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