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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5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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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잭 갈렌, 샌프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나선다. 갈렌은 5승 1패 2.36의 방어율, 데스클라파니는 3승 2패 2.80의 방어율이다.

갈렌은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에 성공했다. 30이닝 가깝게 무실점을 이어가기도 했는데 직전 등판에서도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컵스의 스틸이 좋은 시즌 보내고 있긴 하지만 삼진과 이닝소화, 볼넷등에서 앞서가며 n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샌프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승 1.42의 방어율로 매우 강했다.

데스클라파니는 직전 워싱턴 전에서 5실점하며 패했다. 세인트와 휴스턴등을 상대로 연속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는데 연승이 끝난 직전 등판이었다. 그래도, 로건 웹과 알렉스 콥등 팀의 상위 로테이션을 책임지는 투수들을 3선발로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다. 정상급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기에 볼넷 허용이 적은데 시즌 볼삼비가 8대1을 넘고 있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갈렌과 데스클라파니 모두 무너지지 않고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들이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데스클라파니도 이번 시즌 탄탄한 컨트롤 능력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우완 에이스인 갈렌의 옆에 서긴 어렵다. 샌프 상대로도 매우 강했던데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갈렌을 앞세워 홈팀이 1승을 추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