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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캔자 5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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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루카스 지올리토, 캔자는 조던 라일스가 나선다. 지올리토는 2승 3패 3.86의 방어율, 라일스는 7패 7.14의 방어율이다.

지올리토는 휴스턴에 패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는등 이번 시즌은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특히 강점인 삼진이 잘 나오는데 패스트볼이 위력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 패스트볼을 받쳐줄 세컨피치도 있다. 라일스 상대로는 지난 맞대결에서 승리했었다.

라일스는 직전 경기에서 밀워키 상대로 다시 한번 7실점을 허용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최근 두 시즌간 연속으로 선발 10승을 기록했기에 캔자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하고 영입한 베테랑인데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컨트롤 기복으로 인해 몰리는 공이 많아졌고 승부처에서 집중타로 무너지고 있다. 화삭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실점 패배를 비롯해 연패를 당했다.

화삭의 승리를 본다. 라일스는 이번 시즌 부진에서 전혀 헤어나올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살아난 화삭 타선 상대로 경기 초반 난타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잘해주는 지올리토가 이닝을 착실하게 소화할 것이고 타선의 지원이 있을 화삭이 승리할 것이다.

화삭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