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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텍사스 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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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선발은 요한 오비에도, 텍사스는 마틴 페레즈가 나선다. 오비에도는 3승 3패 4.69의 방어율, 페레즈는 5승 1패 4.01의 방어율이다.

오비에도는 연속 7실점하는등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1실점으로 1승을 따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볼넷 허용은 여전히 많다. 커맨드와 컨트롤이 확실하게 되지 않고 있기에 브레이킹볼 유인구 위력은 아쉽다. 패스트볼 위주로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페레즈는 4연승 중이다. 그 기간 에인절스를 만나 난타당한 경기도 있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잘 받았고 직전 경기에서는 QS+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선발 자원 정도에서 팀의 상위 로테이션을 책임지는 투수가 됐다. 구속이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 포심 평균 구속이 93마일 정도를 찍고 있고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등을 자유자재로 구사 중이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최근 빅리그에서 타격 페이스가 가장 좋은 팀이고 이번 시리즈에서도 득점권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페레즈의 등판 경기에서 더 잘 터지기도 한다. 피츠버그는 레이놀즈가 잘해주지만 그 외 선수들이 타격 침체를 겪고 있다. 오비에도의 제구도 들쑥날쑥한 홈팀 상대로 텍사스가 1승을 더할 것이다.

텍사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