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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토론토 6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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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선발은 센가. 토론토는 기쿠치가 나선다. 센가는 5승 3패 3.44의 방어율, 기쿠치는 6승 2패 4.47의 방어율이다.

센가는 직전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 이후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필라델피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클랜드의 후지나미가 6패를 당하는등 빅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안정적으로 연착륙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18이닝 동안 삼진을 27개나 잡아냈는데 그로 인해 9이닝당 삼진이 11개를 넘어섰다.

기쿠치는 밀워키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볼티와 템파베이등 리그 선두권 팀들을 연속으로 상대해 패했었는데 분위기를 바꿀 승리를 챙겼다. 이번 시즌 토론토가 강력한 타선에도 디비전 최하위로 쳐져있는건 선발진의 기복이 큰데 기쿠치는 베리오스, 가우스먼과 더불어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al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선발 자원이기에 홈런을 비롯한 장타 허용은 줄여야 한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리즈 들어 팀 타선이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좌투수의 속구에 강한 알론소와 린도어, 칸하의 존재는 분명하다. 또, 기복있는 기쿠치와 달리 센가는 갈수록 페이스가 올라가는 모습이다. 결정구로 사용하는 포크볼 외에도 90마일 후반의 속구와 커브등을 뿌려 토론토 우타선을 공략할 센가를 앞세워 메츠가 승리할 것이다.

메츠 타선이 기쿠치를 공략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