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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캄뷔르 2월 20일

페예노르트 캄뷔르 축구분석

페예노르트 캄뷔르 스포츠중계

[에레디비시]

2월 20일

페예노르트 VS 캄뷔르

경기분석

[페예노르트]

화끈한 화력으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경기가 1경기에 불과했다. 공수 밸런스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승점 3점에 가까운 팀이다.최근 5경기 2실점의 단단한 수비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비테세에게 일격을 당한 경기도 0-1로 수비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홈에서 6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무패를 기록중이며, 무승부 조차도 1경기 밖에 없었다.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홈에서 더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10실점 & 9실점이라 수비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중위권 상대로는 실점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다는 점. 캄뷔르의 공격력을 감안하면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공격력은 합격점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4득점 경기도 두 경기나 있어, 강팀의 위용을 잘 보여주는 중이다. 캄뷔르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라 빈 틈이 많다는 것도 좋은 소식. 틸(AM / 22경기 13골), 린센(FW / 22경기 11골 7도움), 시니스테라(LW / 19경기 7골 4도움) 세 선수가 모두 출전 할 수 있고, 코쿠(DM / 22경기 5골 7도움)의 지원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XG가 2를 넘기는 등 공격 전개가 매우 원활하다. 멀티골 가능성도 매우 높게 점쳐진다.

[캄뷔르]

공수 불균형이 심하다. 공격진이 터지면 수비진이 무너지고, 수비진이 잘 막으면 공격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 페이스를 감안하면 승점을 따내기에는 어려워 보인다.울드리키스(FW / 14경기 5골)의 부상 이슈가 치명적이다. 울드리키스의 공중볼 경합 능력을 믿고 롱볼로 지속적으로 붙이는 전술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헤딩 경합이 5회나 떨어지는 셈이기 때문. 제이콥스(CM / 20경기 5골 4도움), 마울룬(CM / 21경기 4골 3도움)이 세컨볼을 따내 득점에 성공하는 빈도는 제법 되지만 전방 '타겟'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떨어진다. 칼론(LW / 20경기 3골 7도움)의 드리블 실력은 뛰어나지만 득점에 특화된 선수는 아니다. 비록 직전 경기 3골을 득점하기는 했으나 페널티킥과 자책골이 포함되어 있어 스스로 다득점을 만들어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득점은 어렵다.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내주는 빈도가 많다. 위트레흐트와 즈볼러와의 경기에서 3살점-4실점을 기록했는데 모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준 실점이었다. 그만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선수를 많이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시타르트에 이어 최다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라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지 않다. 원정에서 실점률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11경기 22실점으로 경기 당 두 골을 실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