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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페인 아이슬란드 분석 3월30일 국제친선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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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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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스페인 아이슬란드 3월 30일


스페인 아이슬란드 축구분석


스페인 아이슬란드 스포츠중계





 

[국제친선]




3월 30일




스페인 VS 아이슬란드




경기분석




 

[스페인]




‘무적 함대’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번 컨셉은 ‘화려함’ 보다는 ‘실속’이다. 기존의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하는 빌드업 형태는 변함이 없지만 간혹 롱패스와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도 한다. 기존의 ‘주력 중원’ 부스케츠(MF, 바르셀로나), 코케(M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력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DF, 첼시)와 같은 베테랑과 ‘신예 중원’ 페드리(MF, 바르셀로나), ‘1선’ 페란(FW, 바르셀로나)과 같은 신성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최종 예선 8경기 15득점. 경기당 2골이 되지 않는다. 스페인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득점 기록임이 분명하다. 비야, 토레스를 잇는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눈에 띈다. 다만 페란(FW)이 소속팀에서와는 다르게 대표팀에서 최종 예선 4골로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알바(DF, 바르셀로나) – 올모(MF, 라이프치히)로 이어지는 왼쪽 공격 라인이 주 공격 루트라고 볼 수 있다. 수비력이 헐거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멀티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력은 훌륭하다. 최종 예선 8경기에서 5실점이다. 기존의 ‘좌-우 풀백’ 아스필리쿠에타(DF) - 알바(DF) 라인과 라포르테(DF, 맨체스터 시티), 에릭 가르시아(DF, 바르셀로나) 등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주력 중앙수비수’들도 눈에 띈다. 로드리(MF, 맨체스터 시티), 부스케츠(MF) 등 수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원 자원’도 존재한다.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로에서 성과를 내고, 직전 월드컵 조별리그까지 진출하는 등 돌풍의 국가로 떠올랐지만, 돌풍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최종 예선에서도 단 2승만을 거뒀는데 모두 ‘최약체’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중원’ 시구르드손(MF, 에버턴)이 지난 해부터 성범죄 문제로 무기한 출전 정지를 받았다. 스페인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예선 10경기 12골. 경기당 1골의 수치는 넘는다. 다만 12골 중 8골이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기록한 골이다. ‘레알마드리산 1선’ 구드욘센(FW,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A매치 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야 그럴것이 아이슬란드 ‘축구영웅’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아들이며 형인 아론 구드욘센(FW, 엘프스보그)도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지는 의문. 수비력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과거 끈끈했던 수비 조직력은 온데간데 없다.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18실점. 최근 4경기에서 10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4-2-3-1 혹은 4-3-3 시스템으로 중원을 두텁게 하여 수비를 펼치지만 선수단의 퀄리티가 떨어지다 보니 실점 빈도가 잦다. ‘러시아리그 풀백’ 마그누손(DF, 모스크바)도 소속팀에서 출전 빈도가 낮다. 스페인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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