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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C니스 FC로리앙 4월 17일

OGC니스 FC로리앙 축구분석

OGC니스 FC로리앙 스포츠중계

[리그앙]

4월 17일

OGC니스 VS FC로리앙

경기분석

[OGC니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 4경기째 승리가 없으며(2무 2패) 순위도 ‘5위’까지 추락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걸린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는 8점차로 7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불가능한 역전이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흐름을 보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르세유, 랑스와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한 것이 아쉬울 따름. 특히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패했으며 랑스의 경기에서는 2명이나 퇴장을 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컵대회에서 결승에 올라와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상대는 ‘9위’ 낭트이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팀 컬러 자체가 수비를 기조로 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뛰어나지는 않다. 특히, 상위 3팀과의 6경기에서는 6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로 꾸준히 득점했지만 대놓고 수비를 펼치는 하위 6개팀과의 8경기 중 4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주력 2선’ 클루이베르트(FW, 최근 7경기 3골 2도움)가 고군분투 하고는 있으나 ‘주력 1선’ 돌베르(FW, 최근 4경기 0골)와 델로트(FW, 최근 4경기 1골)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골 중 4골을 후반전에 넣었다. 전반전에 틀어막고 후반전에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타입. 그래도 로리앙의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기에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있겠다. 이전 2시즌간 문제점으로 꼽혔던 수비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리그 내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중. 두줄 수비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 6개팀과의 8경기에서도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가 없다. 다만 최근 퇴장이 잦아졌다(4경기 3퇴장). 직전 경기에서도 2명이 퇴장을 당하며 3실점을 허용했다. 또한 최근 9실점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이 7실점(전체의 약 77.8%)으로 후반전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상태. 직전 경기에서 로리앙이 무려 6골을 집어넣었고, ‘주력 수비수’ 단테(DF)가 징계로 결장하기 때문에 최소 1실점의 가능성은 있겠다.

[FC로리앙]

최근 흐름은 나쁜 편이 아니다. 리그 6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있으며 순위도 ‘16위’로 올라섰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강등권 경쟁자’ 생테티엔을 상대로 무려 6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현재 리그 7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4점차로 최근 흐름을 유지한다면 잔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겠다. 직전 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최소 실점 팀에서 벗어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코네(FW, 최근 6경기 4골)가 멀티 득점을 터뜨리는 등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핵심 1선’ 모피(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도 덩달아 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최근 기록한 11골 중 10골(전체의 약 91%)을 후반전에 기록할 만큼 후반전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후반전 실점 비율이 늘은 니스를 상대로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다만 실점은 여전힘 많은 편. 최근 7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으며 4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도 2경기나 된다. 홈,원정에 가리지 않고 두들겨 맞고 있는 상황. 특히나 ‘좌-우 풀백’ 르 고프(DF)와 멘데스(DF)는 1대1 경합 상황에서 취약점을 보이고 있어 수비 효율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클루이베르트(FW), 구이리(FW)와 같이 측면 공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니스에게 다소 휘둘릴 가능성이 높겠다. 이번 일정도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