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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안산그리너스 대전시티즌 분석 4월24일 K리그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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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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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안산그리너스 대전시티즌 4월 24일


안산그리너스 대전시티즌 축구분석


안산그리너스 대전시티즌 스포츠중계





 

[K리그]




4월 24일




안산그리너스 VS 대전시티즌




경기분석




 

[안산그리너스]




여전히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K리그1, 2를 통틀어 유일한 승리가 없는 팀이다. FA컵에서도 4부리그 격인 평창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조민국 감독의 무색무취의 축구는 공격과 수비 어느 것도 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예산 부족으로 ‘핵심 선수’ 김륜도와 연제민을 타 구단에 내줬다. 직전 경기에서도 ‘신생팀’ 김포에게 점유율, 슈팅 숫자에서 모두 밀리며 고전했다. 오히려 무승부를 거둔 것이 다행일 정도의 경기력이였다. 이번 일정을 포함해 상위 레벨의 안양, 광주와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무승 기간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그 최소 득점 팀. 10경기에서 7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력 개선이 시급한 마당에 ‘브라질 듀오’ 까뇨뚜(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두아르테(FW, 최근 6경기 1도움)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확실하다. 직전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MF)가 선발출전해 90분을 소화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경기 종로 후 조민국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19년 거주한 사람을 통역으로 쓰면서 디테일한 주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나아진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전의 수비 조직력이 점점 갖춰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겠다.


낮은 무게중심의 팀 치고는 수비력도 좋지 않다. 최근 7경기 8실점.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가 3경기나 된다. 권영호(DF), 김민호(DF), 장유섭(DF)과 같은 젊은 자원들을 중심으로 수비를 꾸리고 있으나 경험이 부족해 결정적일 때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3백과 4백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No.1 골키퍼‘ 이희승(GK)이 경기당 4개의 세이브를 선보이며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역부족. 최근 대전의 공격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멀티 실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대전시티즌]




최근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지난 3월 중순이 돼서야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주력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동계 훈련 막판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끌어올리지 못한 조직력이 이제서야 발휘 돼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고 있다. 순위도 ‘3위’ 까지 치고 올라왔다. 직전 경기에서도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던 충남아산을 상대로 무려 3골을 집어넣으며 상승세에 더욱 불을 붙였다.


최근 공격진이 좋은 기세를 타고 있다. 리그 6경기 연속골과 함께 해당 기간 멀티 득점을 4번이나 기록했다. 리그 최다 득점 2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 ‘핵심 2선’ 마사(MF, 최근 8경기 5골 1도움)와 김승섭(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의 컨디션이 매우 좋으며 두 선수를 제외하고도 6명의들이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리그 2위 기록). 또한 마사는 23개의 슈팅과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리그 4위) 공격성을 더욱 뽐내고 있다. 여기에 ‘핵심 수비수’ 조유민(DF, 최근 4경기 3골)까지 세트피스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안산을 상대로 무득점의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3백의 수비 조직력이 점점 갖춰지는 중이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직전 경기에서는이른 시간에 임덕근(DF)이 퇴장당했음에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영입한 이창근(GK), 권한진(DF), 조유민(DF)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기존의 김민덕(DF)과 ‘신예’ 변준수(DF)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최소 득점 팀 안산을 상대로 무실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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