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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피닉스 12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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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포틀랜드를 잡고 서부 선두를 유지 중이다.

피닉스는 멤피스에 패했다.

덴버는 난적 포틀랜드를 홈에서 잡고 서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멤피스와 뉴올리언스등 경쟁자들과 격차가 작긴 하지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간 부상자가 많았음에도 잘 버텼는데 이제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까지 돌아온 풀핏이다. 요키치와 고든, 포터의 프론트라인과 더불어 2옵션 자말 머레이가 핸들러 역할을 할 수 있다. 단,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제프 그린은 당분간 결장한다.

피닉스는 홈에서 전반 38득점에 그치며 멤피스에 완패했다. 데빈 부커가 부상으로 빠졌기에 외곽의 흐름이 최악이었고 일대일로 상대 매치업을 벗기고 득점을 할 스윙맨이 없었다. 팀내 내분 이슈에 대해서는 브리지스가 에이튼과 화해했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아직은 확실하게 봉합이 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에이튼이 감독과의 불화에도 골밑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요키치는 일대일로 막아낼 수 없는 선수다. 또, 부커가 부상 이슈로 정상 몸상태가 아니기에 나선다 하더라도 이름값을 하기 어렵다. 포터의 복귀로 정상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덴버가 홈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덴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