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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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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는 페퍼에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을 잡았다.

지에스는 지난 경기에서 페퍼에 패하며 3위 자리를 도로공사에 내줬다. 모마가 현대건설 전에서 부상을 당했기에 광주 원정에 함께 하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화력에서 압도할 수 없었다. 강소휘는 최고의 현재를 보내고 있지만 지에스다운 경기력이 나오려면 모마의 후위 공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경기에는 모마가 무리해서 복귀할 가능성도 봐야 하지만 권민지와 문지윤등의 출전 시간을 늘리며 모마의 부담을 줄일 것이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 승리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 최고의 경기를 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서브와 블로킹 각각 2득점씩을 포함해 13득점을 올렸는데 공격 성공률에서 69%를 기록했다. 박정아가 어느 정도 받쳐주기에 외인 몰빵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팀에는 다행인데 배유나와 전새얀도 언제든 공격에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의 승리를 본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고전했지만 이번 시즌 지에스 상대로는 좋은 경기를 했었다. 또, 모마가 부상 여파로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기에 아포짓 포지션에서 충분한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배유나와 정대영등 미들블로커진이 상대를 압도할 수 있고 살아난 박정아가 공격을 이끌 도로공사가 승리하고 3위를 지킬 것이다.

지에스가 홈에서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