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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멤피스 4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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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차전이다.

2차전까지는 두 팀이 1승씩을 주고받았다.

레이커스는 원정에서 1승을 챙겼기에 그리 아쉬운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상대 에이스인 모란트가 부상으로 2차전을 빠졌고 남은 시리즈에도 나설지 의문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들어 디안젤로 러셀과 리브스등 백코트의 경기력 기복 문제는 있다. 르브론이야 언제든 30득점을 넣을 수 있는 상수지만 데이비스 혼자로는 멤피스를 넘기 어렵기에 백코트의 지원이 필요하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2차전을 승리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데이비스의 골밑 득점을 10점대 초반으로 막아낸 자렌 잭슨이 공격에서도 활약했고 선발 센터로 출전한 틸만이 22득점 13리바운드로 깜짝 활약했다. 하치무라를 제외하면 벤치 출전이 적은 상대와 달리 로디와 케너드, 콘차등 벤치의 지원도 인상적이었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2차전을 패하긴 했지만 상위시드 팀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돌아온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또, 상대는 모란트가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브룩스의 도발에도 높은 야투 성공률로 팀 득점을 이끌었던 르브론이 경기를 주도할 것이고 데이비스가 집중하고 경기에 나설 레이커스가 시리즈 리드를 가져갈 것이다.

멤피스가 2차전같은 수비 집중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