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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미네소타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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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딜런 시스, 미네소타는 루이 발란드가 나선다. 시스는 2승 1패 4.15의 방어율, 발란드는 승패없이 4.50의 방어율이다.

시스는 이번 시즌에도 팀의 1선발 자리를 책임지며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리그 선두인 템파베이 상대로 2경기 연속 무너지며 방어율이 4점대까지 치솟았다. 리그 최고의 좌완인 템파의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과 리턴매치를 가졌는데 2경기에서 8이닝 소화에 그치며 9자책을 기록했다. 우완 중 가장 빼어난 구위를 보유한 투수임에도 커맨드 불안 속에 장타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발란드는 지난 시즌 데뷔해 5경기에 나섰고 이번 시즌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25세의 젊은 우투수로 속구에 강점이 있는 파이어볼러 유망주다. 그러나, 본인의 실력으로 선발 자리를 차지한 것은 아니다. 팀의 선발 투수인 타일러 말리와 마에다등이 직전 등판 이후 부상을 당했기에 그가 대체 선발로 기회를 받았다.

화삭의 승리를 본다. 비록 템파를 만나 고전했다 하지만 시스는 리그 최정상급 선발 자원이다. 또, 미네소타 타선 상대로도 늘 좋은 피칭을 하며 성적을 냈었다. 경험이 적은 루키선발을 만날 화삭이 봄과 쉬츠, 그랜달등을 앞세워 득점할 수 있고 시스는 내려갈 때까지 리드를 지켜낼 것이다.

미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