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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부산아이파크 FC안양 분석 4월24일 K리그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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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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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부산아이파크 FC안양 4월 24일


부산아이파크 FC안양 축구분석


부산아이파크 FC안양 스포츠중계





 

[K리그]




4월 24일




부산아이파크 VS FC안양




경기분석




 

[부산아이파크]




최근 흐름은 최악이다. 리그 10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20년 2부리그로 강등을 당한 후 지난 해 5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중. 3월 중순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어 클럽하우스까지 폐쇄하는 등 악재를 겪었다. 여기에 ‘핵심 중원 자원’ 김진규(MF)가 팀을 떠났지만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 이적시장을 마쳤다. 현재 흐름으로는 6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반등하기 힘들어 보인다.


득점력은 리그 최악이다. 리그 최소 득점 팀. 최근 리그 7경기 중 5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직전 경기에서‘핵심 1선’ 안병준(FW, 최근 4경기 3골) 22초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득점을 노렸지만 이후 내리 2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1선 자원’ 박정인(FW, 최근 7경기 2골 1도움)도 전방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으나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21살의 ‘신예’에 불과하다. 이상헌(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과 강윤구(MF, 최근 6경기 0골 0도움), 김찬(FW, 최근 3경기 1도움) 등 젊은 선수들을 번갈아 사용하며 변화를 주고 있지만 전혀 먹히질 않고 있다. 무엇보다 ‘핵심 중원’ 김진규(MF)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주력 중원’ 김정현(MF)과 에드워즈(MF), 김정민(MF), 박종우(MF) 모두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동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김진규 특유의 창의적인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다. 안양의 최근 수비가 흔들리고 있지만 부산이 이를 뚫기에는 역부족이다.


수비력도 좋지 않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3백을 사용하는 페레즈 감독은 흔들리는 수비를 개선하기 위해 3월부터 ‘핵심 중원’ 박종우(MF), ‘신예 조위제(DF)와 홍욱현(DF) ‘부주력 수비수’ 박호용(DF)을 3백의 스위퍼 역할을 맡기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여기에 기존 ‘핵심 수비수’ 발렌티노스(DF)까지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의 최근 득점 감각이 좋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은 없겠다.




 

[FC안양]




분위기는 좋은 편. 리그에서 2패밖에 당하지 않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승격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만항 상황. 다만 최근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부천과 광주와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해당 경기들과 함께 상위 5개팀과의 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것은 안양의 숙제. 다만 이번 일정에서 ‘꼴찌’ 부산을 상대하기에 다소 수월한 일정이 되겠다.


팀 득점 컨디션도 좋다. 최근 4경기 7골. 최다 득점 3위다. ‘주력 1선’ 조나탄(FW, 최근 6경기 3골 1도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도 K리그 잔뼈가 굵은 ‘2선 자원’ 김경중(FW, 최근 9경기 6골 2도움)이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중원 자원’ 황기욱(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도 직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또 다른 신입생 안드리고(FW, 최근 3경기 1도움)와 김륜도(FW, 최근 5경기 0골)도 출전 수를 늘려 가며 적응을 하고 있다. 여기에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2선 자원’ 백성동(FW, 최근 1경기 1도움)까지 직전 경기에서 마수걸이 도움을 기록했다. ‘1-2선 자원’의 뎁스는 어느 팀도 부럽지 않은 안양이 부산을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은 없겠다.


다만 최근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 7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3경기나 된다. 3백과 4백을 오가며 경기를 펼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상황. 안정적인 3백을 고수하는 것이 오히려 나아 보인다. 이번 시즌 겨울 나란히 팀에 합류한 ‘신입생’ 연제민(DF)과 백동규(DF)를 중심으로 하는 수비진의 조직력은 준수한 편. ‘신예 중원 자원’ 박현종(MF)도 스위퍼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을 꽤 내주는 편이기는 하나 강력한 수비 블록을 형성해 슈팅 대비 유효슈팅 허용 횟수는 많지 않다. 이번 시즌 최악의 공격력을 보유한 부산을 상대로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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