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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 엘체 5월 16일

셀타비고 엘체 축구분석

셀타비고 엘체 스포츠중계

[라리가]

5월 16일

셀타비고 VS 엘체

경기분석

[셀타비고]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편.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순위도 다소 애매한 '11위'로 시즌 막판 동기부여가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득점력도 들쭉날쭉하다. 최근 8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 다만 무득점으로 일관한 경기가 3경기이며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2경기다. 공격적인 4-1-3-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많은 선수들을 전방에 투입시켜 좁은 공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해 득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공격의 핵심 선수는 ‘주력 1선 ’아스파스(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이며 수아레스(MF, 최근 5경기 4도움)와 갈하르도(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도 팀 공격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엘체가 최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만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하기 때문에 실점도 잦다. 특히, 볼을 뺏기게 되면 곧바로 압박을 시도하는데, 압박이 실패하면 위험한 찬스를 곧바로 허용하고 있다. 또한 '좌-우'의 갈란(DF)과 바스케스(DF)는 1대1 수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주력 수비수' 무리요(DF)도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난 4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실점을 허용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이 가능하겠다.

[엘체]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최근 8경기에서 5패를 허용했다. 순위도 '14위' 이며 '18위' 마요르카와의 승점 차는 6점차.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강등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1점이라도 얻을 필요가 있겠다.

공격력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5골을 기록 중. 3백과 4백을 병행해 사용하고 있는데, 저자세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경기당 슈팅 횟수가 매우 적으며 당연히 유효슈팅도 적다. 직전 AT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셀타비고와의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린 바 있기 때문에 1골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강점인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다. 최근 8경기 11실점. 언급했듯이, 저자세의 경기운영을 펼치지만 최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를 종종 놓치는 일이 발생하며 실점이 늘었다. 셀타비고도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하며,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경기에서 실점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의 확률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