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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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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은 노아 신더가드, 세인트는 제이크 우드포드가 나선다. 신더가드는 3패 6.58의 방어율, 우드포드는 1승 2패 5.47의 방어율이다.

신더가드는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나선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동안 7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반 테일러의 스리런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팀이었기에 패전이 늘지는 않았지만 그리 안정적인 선발이라 보긴 어렵다. 그로브도 있고 곤솔린이 복귀했기에 두어경기 더 부진하면 선발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우드포드는 이번 시즌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마운드에 나서고 있다. 웨인라이트의 부상으로 인해 우완 선발이 부족했던 팀 사정상 믿을만한 릴리프인 그가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고전했던 시즌 초를 지나 마몰 감독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는데 2실점 이하를 두 차례나 기록했고 빼어난 컨트롤로 볼넷 허용이 적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이미 홈런 10개 이상을 넘기고 있는 맥스 먼시를 비롯해 베츠와 프리먼등 상위 타선에서 우드포드를 공략할 다저스가 신더가드에게 모처럼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다. 본인의 거취 문제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신더가드의 집중력도 올라갈 홈팀이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