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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레스터시티 아스톤빌라 분석 4월23일 프리미어리그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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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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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레스터시티 아스톤빌라 4월 23일


레스터시티 아스톤빌라 축구분석


레스터시티 아스톤빌라 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




4월 23일




레스터시티 VS 아스톤빌라




경기분석




 

[레스터시티]




이번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은 ‘9위’로 다소 애매한 위치다. 그래도 유로파컨퍼런스리그 8강에서는 극적으로 PSV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핵심 중원’ 은디디(MF)와 ‘핵심 1선’ 바디(FW)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이룬 성과다. 다만,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직전 2경기에서는 체력적으로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며 1무 1패를 거뒀따. 직전 경기를 치른 후 이틀만에 또 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체력적인 문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득점력은 준수하다. 최근 공식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2번 기록했으며 무득점 경기는 없었다.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1골씩은 넣어주고 있다. ‘주포’ 바디(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는 상황에서 ‘핵심 2선’ 메디슨(MF, 최근 7경기 2골 2도움)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중. 이헤아나초(FW, 최근 6경기 1골), 반스(FW, 최근 1경기 1골), 루크먼(FW, 최근 4경기 2골)과 같은 ‘1-2선 자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1골씩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상위 5개팀과의 홈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에서 무조건 1골씩은 터뜨려 왔기 때문에 이번 홈 일정도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수비력도 준수한 편. 최근 체력적인 문제로 4경기 연속 실점은 하고 있지만 대량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토마스(DF), 카스타뉴(DF), 포파나(DF), 저스틴(DF)과 같은 '주력 수비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와 수비 전력의 90% 가량을 가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 수마레(MF)와 은디디(MF)가 부상 중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3선 자원’이 멘디(MF)와 추두리(MF)만 남은 상황. 때문에 가끔 사용했던 3백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다. 다만, 3백으로 나왔을 때 그다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는 있겠다.




 

[아스톤빌라]




지난 해 11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번 시즌 아스톤빌라가 기록한 11승 중 8승(전체의 약 72.7%)을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따냈다. 다만 최근 4연패를 당하며 감독 선임 ‘약빨’이 떨어진 모습이다. 직전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순위는 어느새 ‘15위’까지 추락해 7경기가 남아있는 상화에서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11점차. 최근 흐름이 이어진다면 강등권 추락의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득점 컨디션이 매우 떨어져 있다. 최근 4경기 2골. 2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2골 중 1골 마저도 PK골이다. 주 공격 시스템은 4-3-2-1 혹은 4-3-3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비진과 공격진이 폭을 좁게 형성한다. ‘좌-우 측면’ 윙어들이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상대 풀백들이 함께 안쪽으로 딸려 오게끔 만든다. 그렇게 해서 생긴 공간을 풀백과 미드필더들이 간헐적으로 침투해 공격을 마무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이러한 전술은 최근 상대팀에게 대부분 간파당하거나 결정력 문제로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무려 1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으로 일관하는 심각한 결정력 문제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레스터시티가 체력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아스톤빌라가 지배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다만 ‘좌-우 풀백’의 잦은 공격가담으로 인해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실점을 허용한 지난 4경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득점을 상대 측면자원(웨스트햄 – 포르날스, 아스날 – 사카, 울버햄튼 – 오토, 토트넘 - 손흥민)에게 허용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주력 좌 풀백’ 디뉴(D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빠지게 된다. ‘대체자’ 영(DF)은 어느덧 ‘36세’로 스피드면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루크먼(FW), 반스(FW)와 같은 빠른 발을 가진 윙어에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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