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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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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4월 23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VS 호펜하임

경기분석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유럽 무대에서는 이변을 썼으나, 리그에서는 영 힘을 쏟지 못하는 상태. 리그에서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이 없으며, 그로이터퓌르트에게도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는 등 득점력이 매우 하락한 상태다.코스티치(LW/ 최근 3경기 3골 1도움)만 막으면 공격이 답답해진다는 점은 분데스리가 모든 팀들이 알고 있는 사실. 이전 경기에서도 코스티치가 패스 성공률이 60%로 부진하자 정확한 공격 전개가 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최근 프랑크푸르트의 5경기에서 코스티치는 팀이 득점한 모든 골에 관여했다. 이 사실을 알고있는 독일 팀들의 경우 코스티치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1골에 그치고 있어, 코스티치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득점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3백 전환과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를 묶어놓는 스타일. 그러나 압박의 성공률이 저조해 완벽하게 실점을 통제하고 있지는 못하다. 게다가 역으로 압박을 당하는 경우에 대처 능력이 부족해 되려 역습을 맞는 경우도 잦다. 이전 경기에서도 수비진영에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며 추가골을 허용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슈팅을 가까운 곳에서 허용하는 빈도도 높은 만큼 실점 위험성을 완벽히 예방하지는 못하는 셈이다.

[호펜하임]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유럽대항전 진출과는 점점 멀어지는 상태. 약체 그로이터퓌르트와의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을 기록하기 어려워하고 있다.문전 앞에서의 정확도가 매우 떨어져있다.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그로이터퓌르트전에서도 16개의 슈팅 중 3개만을 골문으로 향하게 했을 뿐이었다. 심각했던 것은 보훔전. 기대득점이 2골이 넘었고, 유효 슈팅 비율도 50% 가까이 만들어냈음에도 실제 득점은 1골에 그쳤다. 베부(FW / 최근 9경기 0골)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 두 골을 만드는데 그치고 있다. 라움(LB / 최근 10경기 1골 3도움)의 고군분투는 인상적이나 전방 화력에서는 부족한 것이 많다상대가 호펜하임만 만나면 전방 압박을 굉장히 많이 걸고 있다. 압박을 빠져나오는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슈팅을 내주는 거리가 굉장히 짧은 만큼 자기 진영에서의 턴오버로 인한 위기 상황을 자주 맞고 있다. 전방 압박을 강하게 거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도 3실점을 하는 모습. 프랑크푸르트도 압박을 굉장히 자주하는 스타일이기 떄문에, 압박으로 인한 수비 실수와 턴오버 이슈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