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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우니온베를린 VFL보훔 분석 5월14일 분데스리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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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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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우니온베를린 VFL보훔 5월 14일


우니온베를린 VFL보훔 축구분석


우니온베를린 VFL보훔 스포츠중계





 

[분데스리가]




5월 14일




우니온베를린 VS VFL보훔




경기분석




 

[우니온베를린]




유로파 진출에 가장 결정적인 결과가 될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이 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사기와 동기부여가 매우 좋은 상태임을 예상해볼 수 있다.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능숙한 팀은 아니지만, 효율적은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능하다. 물론 결정력이 완벽하지는 않고, 크루제(FW)의 이적으로 득점 대부분을 아위니(FW / 최근 3경기 1도움)와 베커(FW / 최근 3경기 1골 2도움)에게 의존한다는 문제는 있지만, 양 투톱의 호흡이 워낙 좋아 4월 이후 리그에서는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빌드업에 정확도는 부족하지만 득점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


다만 예켈(CB)등 수비진이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중원에서의 활동량으로 압박을 도와주면서 이를 보완하고는 있지만, 결국 기셀만(LB)이 빠진 왼쪽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성향의 보훔을 상대로는 수비적으로 미스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VFL보훔]




무난한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칠 것이 유력하다. 최근 2연승으로 기세는 좋지만, 원정약세가 심각한 보훔이 쉽게 경기를 잡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리그에 임할 동기도 사실상 없다고 봐야 무방하다.


롱볼과 압박이 유효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지난 경기 우니온이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핵심 수비수인 바움가르틀이 빠진 상태라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예켈(CB) 쪽으로 롱볼을 시도하자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보훔이 롱볼 비중이 굉장히 높은 팀이며, 압박도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게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우니온을 고전시킬 수 있는 조건은 마련되었다는 이야기다. 빌드업의 정확도를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폼이 좋은 폴터(FW / 최근 2경기 2골)를 향한 지원과 득점은 기대해볼 만 하다.


다만 압박의 성공 확률이 낮아, 수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잦다. 최근 4경기에서도 모두 실점을 기록했고, 3경기는 멀티 실점이었다. 압박에서 벗어나면 거꾸로 공간을 상대에게 내어주는 것이기에, 부족한 수비수들의 일대일 능력은 보훔 입장에서는 악재. 실점을 완전히 틀어막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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